감염병 대응 인력·조직 보강에 따라 신규 수요 반영오는 12월 26일 필기시험… 11월 16~20일 원서접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12월 26일 제3회 지방직 임용시험 필기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시험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및 질병관리청 신설에 따른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에 필요한 감염병 관리분야 신규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채용규모는 ▲간호8급 18명 ▲보건9급 11명 ▲보건연구사 7명 등 36명이다. 응시자격은 채용분야별로 관련 자격 면허증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으로 면접시험 최
독자적 권한 부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정청이 15일 질병관리본부(질본)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국립보건연구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지 않되, 질병관리청 소속기관으로 두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질병청 조직개편 방안을 논의했다고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밝혔다.당정청은 “신설되는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감염병, 재난관리 주관기관으로 지정되며 예산 편성과 집행, 인사, 조직운영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감염병 관련 정책 수립과 집행에 대해서도 독자적
질병관리청, 예산·인사·조직 독자적 운영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달리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질본)가 감염병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본부’에서 ‘청’으로 승격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는 복수차관제가 도입된다.윤종인 행정안전부(행안부) 차관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조직 개편은 공공보건의료체제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이번과 같은 감염병 확산 위기상황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우선 보건복지부의 1차 소속기